
[김도경 인턴기자] 이적이 무한도전 스튜디오를 단숨에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4월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2011 무한도전 가요제’가 2년 만에 개최됨을 알려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나도 가수다’ 코너 진행 중 가수 정재형이 멋들어지게 클래식 피아노곡을 연주하자 이적 또한 직접 피아노를 치며 자신의 대표곡 ‘하늘을 달리다’를 불러 보는 이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감성을 담은 이적의 노래에 스튜디오는 곧 콘서트장 분위기가 됐고 이에 출연진들은 어깨를 들썩이다가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고 춤을 추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에서 이적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을 줄은 몰랐다”, “역시 이적이다”, “소극장 공연 전석 매진의 신화는 과언이 아니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번 무한 가요제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인맥을 동원해 뮤지션들을 섭외했던 2009년 당시와는 달리 이번에는 제작진들이 공들여 섭외한 뮤지션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출처: 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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