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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맨홀 뚜껑 조심하세요!' 윤기원 추락사고 요도 파열 '호전 중'

2011-04-26 19: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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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경 인턴기자] 배우 윤기원이 요도 파열 진단을 받았지만 현재는 거의 완쾌됐다고 알려졌다.

윤기원은 1일 MBC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촬영 중 발을 헛디뎌 맨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사고 직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인 구로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부상이 생각보다 심해 관을 삽입하는 대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이번 사고로 윤기원은 출연하기로 했던 '최고의 사랑'에서 하차하게 됐다. 그는 "작품 참여를 앞두고 부득이 하차하게 돼 죄송스럽다"며 제작진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그의 소속사 측은 윤기원이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으며 현재 수술 경과가 좋아 통원 치료 중이라고 전해 그가 빠르게 호전 중임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말 못할 고통이었을 텐데 다행이다", "좋은 작품 놓쳐서 아쉬우실 듯", "앞으로는 맨홀 뚜껑 조심하세요!"등의 의견을 내보였다.

한편 윤기원은 인기리에 종방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오스카(윤상현 분)의 매니저로 열연했던 바 있으며 내달 초에는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매하는 등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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