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이지아-서태지 관련 질문에 '정우성 보다 내가 더 불쌍해'

[연예팀]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이지아-서태지에 대한 언급해 화제다.

4월21일 밤 양준혁은 이지아-서태지-정우성에 대한 팬들의 질문에 유머스런 답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한 트친(트위터 친구)이 '양준혁 오빠! 서태지, 이지아 씨 일은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묻자 양준혁은 "안 좋게 생각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정우성 씨 불쌍해 보이지 않나요?"라는 질문에는 "내가 더 불쌍하거든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양준혁은 '양신도 혹시 비밀결혼하고 총각 행세를 하시는거는 아닌가요"라는 질문에 "그랬으면 나도 좋으련만"이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오빠한테 한효주 씨가 있잖아요"라는 멘션엔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준혁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준혁도 나처럼 씁쓸한 듯",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세요", "한효주 씨 마음 좀 받아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아 측은 서태지와의 이혼에 대해 공식 인정하며 현재 법정 소송 중임을 알렸다. (사진출처: 양준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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