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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키 측정 거부 "내 키는 170.5cm다" 주장

2011-04-22 17:47:26

[연예팀] 비스트 이기광이 키 측정을 거부해 눈길을 끌었다.

4월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이기광의 자신의 키 논란에 대해 공식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광은 자신의 키에 대한 논란에 "내 키는 170.5cm"라고 언급하며 "박명수가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를 후에 자신의 키를 줄인 후 나와 비교했다. 박명수의 키는 173cm 정도 된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박명수는 즉석에서 신장계를 통해 키를 쟀고 171.5cm로 측정됐다. 이에 키를 재보라는 박명수의 권유에 이기광은 "보건복지부 같은 정확히 키를 잴 수 있는 곳에서만 재겠다"고 말하며 측정을 강하게 거부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아영-세리를 비롯해 쌈디, 정용화, 이기광, 황광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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