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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김민정의 차도녀 스타일링 따라잡기

2011-04-23 12: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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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KBS 드라마 ‘가시나무새’에서 복수와 성공을 위해 생모, 친구, 사랑하는 남자, 아이를 모두 버리고 한국을 떠난 유경 역의 김민정이 영화제작자로 화려하게 귀국했다.

6년이 지난 2011년 그는 세련된 생머리, 오피스룩으로 차도녀 느낌을 한껏 살리고 있다. 시크하면서 트렌디한 스타일링 변신으로 많은 커리어우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크하면서 러블리한 스타일링 연출로 다양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김민정 스타일링을 자세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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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드 재킷으로 클래식하게

김민정은 커리어우먼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 클래식한 트위드 재킷을 선택했다. 고급스런 디테일, 눈에 띄는 컬러, 몸에 딱 맞는 실루엣의 트위드 재킷은 아이템 자체만으로도 팜므파탈 패션이 완성된다.

그는 12회 방송에서 러블리한 컬러 트위드 재킷, 소녀스러움을 더한 레이스 블라우스를 함께 매치했다. 여기에 그의 스타일링 변신 중 빠트릴 수 없는 컬러아이템인 핫 핑크 숄더백을 매치해 산뜻하고 통통 튀는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또한 영화제 초청으로 뉴욕으로 떠나는 장면에선 실버 체인 디테일이 들어간 블랙 컬러 트위드 재킷을 착용해 이전에 선보인 러블리함과 다른 시크한 차도녀 모습을 완성했다.

트렌치코트로 트렌디하고 호피무늬로 세련되게

유경 역의 김민정은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트렌치코트로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그는 외국 유학을 떠나 6년 만에 한국으로 화려한 귀국을 할 때 퍼플컬러 호피무늬 트렌치코트를 선보여 눈에 띄는 스타일 변화를 뽐냈다. 여기에 비슷한 느낌의 호피무늬 프린트가 들어간 케이트 스페이드 체인 숄더백을 매치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케이트 스페이드 홍보 담당자 박미영 대리는 “최근 드라마 속에서 김민정씨가 컬러감과 프린트 포인트가 들어간 숄더백 제품을 착용하고 있다”며 “러블리, 세련됨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그의 스타일링은 워너비로 떠오르는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KBS 드라마 '가시나무새' 스틸컷,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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