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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탑, 옴므파탈에 빠질 뻔"

2011-04-20 16: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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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빅뱅이 옴므파탈 기질이 가장 많은 멤버로 탑을 꼽았다.

4월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최근 스페셜 에디션 앨범을 발표한 빅뱅이 출연했다.

이날 토크 진행 중에 DJ 박소현이 던진 “빅뱅 멤버 중에, 가장 옴므파탈 기질을 가진 건 누구?”라는 질문에, 멤버들은 “탑이 가장 최고다”라고 입을 모았다고.

지드래곤은 이에 덧붙여 “저는 제가 탑씨에게 빠질 뻔했습니다. 가끔씩 차에서 이동 중에 탑씨가 농담 삼아, 이런 저런 장난을 친다. 근데 어찌나 매력적인지.. 만약 내가 여자였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사귀었을 거다. 그 정도이다”라고 말했다.

승리 역시, “얼마 전 모방송에서 ‘시크릿 가든’ 패러디를 한 적이 있는데, 탑형과 같이 키스신을 연출했다. 근데 매너가 정말 좋더라. 남자인 나도 그런데, 여자들은 오죽할까 싶더라”며 탑의 남다른 매력을 칭찬했다.

탑은 “멤버 중에 내가 제일 순수하지 않나.. 싶다”며, 스스로도 인정하는 멘트로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한편, 탑은 멤버들이 꼽은 “가장 정의감 있는 남자”로도 뽑혔고, 승리는 “멤버들 중 휴대폰에 연예인번호가 제일 많은 사람”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독보적으로 승리가 번호를 제일 많이 갖고 있다. 나머지 멤버 네 명의 휴대폰에 있는 연예인 번호를 다 합해도 100명이 안 될 텐데, 승리는 정말 많더라”는 말도 덧붙였다고.

한편 빅뱅은 최근 스페셜 에디션 앨범을 발매했고 5월에 일본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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