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김석류 부부 임신 13주차 “'김임신'이라고 불러주세요”

[스포츠팀] 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석류 전 KBSN 아나운서가 임신했다.

4월14일 김석류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이 임신 13주차에 접어들었다고 알렸다. 지인들에게만 공개된 이번 글에서 김석류는 "이제 13주차에 접어드는 아가도 같이 힘내 줄 거라 믿는다"며 한국에 잠실 들렀지만 남편이 있는 일본으로 곧 돌아갈 것이란 근황과 함께 "일본의 방사성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큰 지진이 더는 안 생겼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2010년 12월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의 김태균 선수와 결혼했던 김석류의 이같은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드디어 엄마가 되네요 축하드립니다”, “김태균같은 멋진 아들 낳아서 야구선수로 키워주세요”, “김태균선수, 새 별명생겼네 ‘김임신’”,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데 괜찮을까요?”라며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김석류는 활동 당시 귀여운 외모와 똑부러지는 인터뷰 진행등으로 많은 야구팬들에게 ‘여신’으로 불리우며 사랑받았다. 김태균과 결혼 한 이후 방송에서 은퇴, 내조에만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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