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농심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신라면 블랙'의 매출이 기존 신라면보다 40~50%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발표된 이 결과는 신라면 블랙의 공식 출시일인 15일부터 17일까지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집계된 결과로 홈플러스 측은 예상했던 판매량보다 2배 가량 더 웃도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라면블랙을 맛본 네티즌들의 후기가 속속 올라오면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의 평은 "국물맛이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국물 색깔 자체에서 남다른 깊이가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우골육수의 느끼한 맛을 신라면의 매콤함이 결합해 '환상궁합'이라며 "한번쯤 먹어볼만 한 맛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고급화 브랜드인 만큼 기존 신라면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아 보인다. (사진출처: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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