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지 기자/ bnt뉴스 DB] 조PD가 만든 7인조 남성그룹 블락비 멤버 안재효가 엠블랙 이준, 비스트와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4월14일 오전 블락비의 소속사 브랜뉴스타덤은 bnt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블락비 맏형 안재효가 비스트 연습생 시절 무리한 안무 연습으로 무릎관절을 수술 해 가수의 꿈을 접었다가 데뷔 전 엠블랙 이준의 도움으로 블락비 연습생에 재도전했다”고 밝혔다.
안재효를 비롯해 블락비 멤버들은 모두 패자부활전을 통해 발탁됐는데 조PD가 꼽는 다코호스 1호인 유권 역시 초반기 이루어졌던 카메라 테스트의 결과 연습생에서 탈락 한 케이스로 그 이후 마음가짐 부터 표정, 외모까지 모든 걸 바꾸고 재도전했다.
더불어 뉴질랜드에서 유학 중 블락비의 초기 연습생으로 발탁되어 멤버 중 가장 오랜 기간 실력을 쌓아온 박경 역시 최종 멤버에서 탈락 하게 되어 열흘간 식음을 전폐 했다고 한다.
이에 조PD는 “박경과 지코가 한팀에서 활동하는 것 보다 후속 팀 에서 리더를 맡길 생각이 있었다. 그러나 경이가 블락비의 일원이 되고 싶은 의지가 너무 강해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설명 했다.
끝으로 리더인 지코 역시 멤버 확정 당시 조PD로 인해 '리더로서 7전8기의 근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멤버에서 제외 되었다. 이후 마음을 다잡고 의지를 표명해 복귀하기 까지 마음 고생이 심해 우울증 까지 겪는 등 누구 하나 순탄하게 픽업 된 멤버가 없다고 한다.
한편 패자 부활전의 과정을 트레이닝 기간동안 겪어낸 블락비 의 강인한 일곱 멤버가 가요계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상할 지 가요팬들의 뜨거운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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