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아빠다’ 김승우 “김새론은 연기 천재” 연기력 극찬해

2011-04-11 11:54:41
기사 이미지
[이정현 기자] 김승우가 영화 ‘나는 아빠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새론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최근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명품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새론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나는 아빠다’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력에 베테랑 김승우마저 혀를 내두르며 칭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승우는 김새론의 연기력에 대해 단연코 최고라며 “새론이는 연기 천재! 천상 연기자이다”를 외치며 팬임을 자처하고 나섰다. 함께 출연한 임하룡 역시 "묘한 매력이 있어 훌륭하게 대성할 것 같은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새론은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영화 ‘여행자’로 한국 배우 중 최연소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했고 영화 ‘아저씨’에서는 원빈과의 찰떡 궁합으로 대중들의 사랑까지 한 몸에 차지한 바 있다.

연기 지도를 한번도 받지 않았다는 김새론은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캐릭터에 대한 뛰어난 해석 능력까지 보여주며 천부적인 자질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김새론은 ‘나는 아빠다’에서 나오는 한종식과 나상만, 두 명의 아빠 캐릭터에 대해 "김승우 아저씨는 자기가 희생하더라도 중요한 사람을 위해서는 나쁜 일이라도 하는 그런 아빠이다. 손병호 아저씨는 딸을 지켜주고 싶지만 다른 사람도 지켜주고 싶어하는 그런 아빠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던 것.

하지만, 김새론은 연기를 펼치지 않는 평상 시에는 여느 아이들 못지 않는 천진난만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선배 배우 및 스텝들을 ‘딸바보’로 만들어 버리며 사랑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김새론의 명품연기가 빛나는 영화 ‘나는 아빠다’는 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검은 돈에 사건 조작까지 서슴지 않는 형사 한종식(김승우)가 딸 민지(김새론)를 살릴 마지막 희망이 나상만(손병호)에게 있음을 알게 된 뒤 펼쳐지는 나쁜 아빠의 뜨거운 부성애를 그린 액션 드라마이다. 4월14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영화 '나는 아빠다'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eiji@bntnews.co.kr

▶ [★ interview] 원조 '꽃미남' 김원준 "음악이 '고향' 연기는 '여행'이다"
▶ 강성필, 8일 국선변호인 선정 신청서 제출…네티즌 "무슨 일이라도?"
▶ 고우리 '블랙스완' 발레춤, 우아함 한 껏 발산! "선이 너무 고와"
▶ 이수근, 대단한 미모의 아내 공개 '1박2일' 멤버들 '깜놀'
▶ '신기생뎐' 성훈, 강제 키스하며 저돌적 구애 나서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