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스타' 신해철, 13cm 킬힐 이하늬에게 키 굴욕 당해 눈길

[김단옥 기자] 가수 신해철이 방송인 이하늬에게 키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오페라스타 2011' 무대에서 신해철은 슈베르트 연가곡 '백조의 노래' 중 '세레나데'를 열창한 후 이하늬와 한무대를 했다. 신해철은 신경이 쓰이는 듯 때론 주저 앉았다가 때론 콩콩 뛰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하늬는 "제가 오늘 버릇없이 13센치 힐을 신고 와서 죄송하다"고 전하자 MC 손범수는 이하늬에게 "13센치 힐 앞으로 주의해달라. 아들이 작게 나온다고 뭐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테이가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주 호평을 들은 신해철은 성악적 발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또 쥬얼리 김은정과 탈락의 기로에 섰던 선데이는 깜찍한 왈츠소녀로 변신해 시선을 잡아 끌며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사진출처: tvN '오페라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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