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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성훈, 임성한 작가 '노예계약설' 해명 "전혀 공감 못했다"

2011-04-07 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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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옥 기자] 성훈이 '노예 계약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7일 경기도 탄현 SBS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신기생뎐' 기자간담회에는 주인공으로 열연 중인 신예 임수향, 성훈, 한혜린이 참석했다.

남자 주인공 아다모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성훈 역시 "기사를 봤는데 전혀 공감을 못했던 내용이었다. 관심이 있어서 이런 얘기가 돌았다고 생각하고 좋게 받아들인다"며 "노예 계약설이 진짜였으면 이 드라마를 안했을 것이다. 확실히 그런 일은 없다"며 해명했다.

단사란 역의 임수향과 금라라 역을 맡은 한혜린도 '노예계약설' 금시초문이라며 논란을 부인했다.

앞서 15일 한 일간지 인터넷판은 임성한 작가가 '신기생뎐' 출연자들에게 각종 홍보 인터뷰를 금지하는 등 '현대판 노예계약'을 요구했다고 보도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신기생뎐'에서 성훈은 대학 졸업 후 아버지 회사에서 경영수업중 이지만 자신에겐 엄하고 강아지에게만 애정을 쏟는 아버지와는 상극이며 자존심 강하고 여자를 우습게아는 왕자님 스타일 캐릭터로 열연 중이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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