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유해진 커플, 3년만에 결별! "좋은 사이로 남기로 했다"

[연예팀] 공식 열애를 인정하며 부러움을 선사했던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 커플이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4월4일 유해진의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는 "유해진이 김혜수와 올해 초 결별했다"며 "주변에서 모두 안타까워하고 있지만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이별 소식을 전했다.

2006년 영화 '타짜'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0년 말부터 결별설이 나기 시작했고, 유해진이 김혜수의 남동생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아 더욱 불거졌던 바 있다.

결별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로다른 결혼관과 작품 활동으로 인한 바쁜 스케줄 등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연예인 커플 중 가장 좋아하는 커플이었는데 아쉽다”, “꼭 결혼하길 바랬는데”, “남자의 희망 유해진씨가 무너졌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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