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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진지청년 속 현란한 발놀림 막춤 구사! 이 모습, 탁재훈까지 재연!

2011-03-29 08:44:55

[안현희 기자] 뮤지컬 배우이자 탤런트 송창의가 막춤으로 시선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밤이면 밤마다’에서는 송창의, 윤도현, 홍지민, 김숙 등이 출연해 ‘연예인의 이중생활 : 이미지와 실체’라는 주제로 예능감을 무한발산 했다.

이날 홍지민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뮤지컬 ‘드림걸즈’의 곡 ‘원나잇 온리’(One night only)를 열창하자이때 MC 김제동이 송창의에게 댄스를 권유한 것.

박수와 함께 어설픈 동작으로 슬슬 시동을 걸며 리듬을 타기 시작한 송창의는 막판에는 막춤까지 선보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노래가 끝난 뒤 김제동은 송창의에게 “깜짝 놀랐다. 당신 술 먹으면 어떻게 변하는지 알겠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MC 탁재훈은 “안 나올 줄 알았는데 단 한 번의 거절도 없이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송창의의 막춤을 재연하기도 해 재미를 더욱 가미시켰다.

송창의는 여기에 더해 클럽 음악에 맞춰 MC 유이를 무대 가운데로 끌고나와 현란한 발놀림과 강렬한 시선으로 또 다른 막춤을 펼쳐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이날 송창의는 방송에서 “술을 마시다 보면 감성에 젖어 잠이 들기도 한다. 체력이 안 돼서 그런 거겠지만 마음은 이해한다. 나도 공연 마치고 술 마시다가 벤치에서 잔 적이 있다”라고 노숙일화를 공개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SBS ‘밤이면 밤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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