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연 이숭용, 오글거리는 정준하 연기에 ‘폭소’

[임수정 기자] 3월26일 방송된 무한도전 ‘타인의 삶’ 특집을 통해 정준하와 넥센 히어로즈의 이숭용 선수가 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정준하의 어릴 적 꿈은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였으며, 이숭용 선수 역시 어릴 적 연예인이 꿈이었다고. 그러나 이숭용 선수는 최근 매니저가 그만 두어 자가 운전을 하고 다닌다는 정준하의 말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정준하의 트레이드 마크인 벨벳 트레이닝복과 모자, 정준하의 향수까지 뿌리며 완벽하게 변신한 이숭용은 너무나 정준하다운 모습으로 첫 등장해 다른 멤버들을 ‘오그라들게’ 만들었다.

특히 박명수를 조심하라는 정준하의 조언에 악수를 하며 힘으로 기선제압을 하는 모습 등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숭용 대신 야구선수의 삶을 살게 된 정준하는 '기아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를 위해 '넥센 히어로즈'에 합류했다.

본격적인 ‘타인의 삶’ 프로젝트는 다음 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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