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하는 습관들 가운데, 턱에 무리를 주는 행동들이 있다. 자주 턱을 괸다거나 켬퓨터 등을 할 때 턱을 앞으로 쭉 내밀거나,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자주 먹는다거나, 한쪽으로만 씹거나 한쪽으로만 잔다든지, 입을 자주 크게 벌린다던지 하는 등의 습관들이다.
이러한 행위들의 공통점은 턱에 무리를 주는 행동들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행동들은 하루라도 빨리 버리는 것이 좋다. '턱'의 형태를 바람직하지 못하게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랜 습관으로 인해 이미 턱이 외관상으로나 기능상으로 안 좋아졌다면 턱교정방법으로 '양악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양악수술은 치과 구강악안면외과의 전문수술분야로서 문제가 있는 턱을 정상적으로 교정해 턱과 치아의 올바른 기능을 되찾고, 나아가 외모개선효과까지 있는 수술이다.
위턱과 아래턱을 함께 수술한다고 하여 양악수술이란 이름을 붙여졌으며 돌출입, 무턱, 안면비대칭 등이 양악수술의 대상이 되며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는 주걱턱(하악전돌증)이다. 주걱턱의 경우 대부분 양악수술을 받게 되는데 수술 후 턱이 들어감은 물론 부드러운 턱선과 짧아진 턱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양악수술은 턱뼈 위치 자체를 이상적인 위치로 옮겨주므로 미적인 개선은 당연하며 황금비율에 맞춘 가장 자연스러운 얼굴로 변하게 되므로 시술 후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안면비대칭일 때 위턱, 아래턱을 좌우로 돌려주어 대칭으로 만들어 수도 있고, 입이 나오거나 들어간 경우에는 앞, 뒤 방향으로 돌려 넣거나 펼 수도 있다. 기존의 턱을 깎거나 다듬는 수술적 방법으로는 한계가 많았지만, 양악수술이 개발되면서 이러한 한계점들도 대부분 사라지게 되었다.
양악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 전, 후 거의 대부분이 치아교합을 위한 교정을 받게 된다. 최근에는 교정을 받지 않고 먼저 턱교정수술을 실시한 후 마무리 교정을 시행하는 방법인 '선수술' 방법이 반응이 좋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선수술 방법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개인의 턱과 치아의 상태에 따라 수술 전, 후 유리한 시기를 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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