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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박정현, 처음 듣는 '비오는 날의 수채화'로 1위 유지할까?

2011-03-13 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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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가수 박정현이 위기에 빠졌다.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 첫 방송의 1위 주인공 박정현이 본격적인 경쟁에 앞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다. 경쟁곡은 국내 음악으로 무작위로 뽑는것이기에 한국어가 서툴고 한국노래를 잘 모르는 박정현에게는 불리한 상황.

이날 박정현은 1989년 권인하, 강인원, 김현식이 부른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선곡했다. 뽑는 순간 노래를 모르겠다며 갸웃거리기도 했다.

하지만 박정현은 "전혀 모르는 노래라 이것을더 신선하게 부를 수 있을 것 같다"며 희망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중간평가일에 박정현은 평가에 앞서 "남자분들이 부른 노래다보니 흉내보다는 내 톤으로 이 노래에 어울리끔 만들어봤다"라고 설명했다.

역시 박정현이였다. 상큼한 박정현의 목소리시작해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중간평가는 참여한 가수끼리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박정현은 이날 자신이 없었던 것인지 꼴지를 예상했으나 결과는 6명중 4위.

괜찮다는 했으나 1위에서 4위로 떨어진 박정현의 심경은 착찹할 터. 이에 박정현은 좌절하지 않고 바로 단점을 보안, 곡 수정에 나섰다. 이 모습에 역시 프로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본격적인 첫 무대는 이소라의 '그에게로 또 다시'로 테이프를 끊었으나 박정현을 비롯한 나머지 가수들의 무대는 긴장감을 남기고 20일 방송분으로 넘어갔다. (사진출처: MBC '나는 가수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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