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집배원 사망사건, 살해용의자 신원파악 집중 수사

2011-03-06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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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집배원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살해용의자 추적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인천 우체국 집배원 김씨(33)는 3일 아침 7시 인천 구월동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5일 집배원 김모씨의 사망 원인이 둔기로 머리를 여러 차례 맞아서 흘린 과다 출혈로 보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CCTV 화면을 분석한 결과 김씨가 숨진 2일 낮 마스크를 쓴 수상한 남자와 아파트에서 마주치고, 출입하는 장면 등을 확인돼 김 씨가 2일 오후 3시경 우편물을 배달하기 위해 계단 층간을 오르내리다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쳐 실족사 한 것으로 추정했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 머리 부분 여러 곳에 상처가 있는 점을 발견, 타살 의혹을 수사해왔으며 CCTV에 잡힌 수상한 남성을 김씨 살해 용의자로 보고 추정하고 행방을 쫓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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