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전국 공공기관들이 디도스 공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3월4일 오전 청와대를 비롯한 주요국가기관 및 포털사이트, 금융기관에 대한 디도스(DDOS)공격이 일어났다. 이에 추가공격 까지 예상되자 디도스 백신 공급 사이트인 보호나라가 일시적인 폭주현상을 겪고 있다.
또한 '좀비PC'의 악성코드는 기존 백신 제품의 업데이트를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공격으로 감염된 PC에는 기존 백신이 효과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번 악성코드가 정상적인 상용 백신의 자동 업데이트를 방해하므로 기존 백신제품을 설치했어도 보호나라나 인터넷 침해대응센터에서 전용 백신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방통위는 4일 오전 국가기관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사이트 등에 공격한 좀비PC를 약 1만여 대로 추산했다. (사진출처: 보호나라 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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