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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 JYJ 디스? 부인, 솔직한 심경 밝혀

2011-03-03 2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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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자신들의 노래 ‘왜’가 그룹 JYJ를 디스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지난 3월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유노윤호는 MC 강호동이 “‘왜’의 ‘Keep your head down’이 무슨 뜻이냐. JYJ를 향한 메시지냐”고 묻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유노윤호는 “솔직히 말하면 그런 의도 아니다.”며 “1집에 ‘트라이앵글’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가사가 ‘무너진 가슴에 피눈물이 흘러’다. 지금 이 시기에 불렀으면 디스곡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을 것”이라며 부인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만약 디스 의도가 있다고 생각을 했으면 그 곡을 가지고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JYJ 디스 의혹에 대해 다시 한 번 부인했다.

지난 1월 2년여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동방신기는 타이틀곡 ‘왜’의 가사가 JYJ를 디스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왜’는 발표 당시 ‘가슴 속에서 너를 완벽하게 지우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나아가겠다. 먼 훗날 네가 버린 것이 얼마나 진실했던 사랑인지 알게 될 것’과 ‘네가 없다면 난 무너질 거라 믿겠지. 예전부터 넌 그건 착각이라고’ 등의 가사가 문제가 된 것.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왜’ 가사에 대해 “믿었던 연인에게 배신당한 남자의 다짐을 표현한 것”이라며 JYJ 디스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JYJ는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로 구성된 그룹으로 지난 2009년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소송을 제기한 후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 MBC ‘황금어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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