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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추남 선정에 '중국 가서 한번 더 하자' 제안

2011-02-27 14: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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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정형돈이 국제적인 추남으로 등극했다.

2월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일본 홋카이도로 떠나 오호츠크해 특집 2탄이 공개됐다.

이날 오호츠크해 돌고래를 찾아 가던 멤버들은 간이역에 있는 우동집을 발견하고 우동집 주인에게 가장 못생긴 멤버를 뽑아 달라고 하고 그 사람이 모든 계산을 하자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안경과 모자를 벗고 최대한 '민얼굴'로 포즈를 취했고, 이들을 찬찬히 살펴보던 우동집 주인은 가장 못생긴 멤버로 정형돈을 지목했다. 정형돈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는 가운데 정형돈은 "어이없다"며 결과를 받아드리지 못했다.

앞서 멤버들에게 중국 만두집 아들 같다는 평가를 받았던 정형돈은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더니 "중국 가서 한번 더 하자"고 제안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정형돈 일본이 선정한 추남으로 등극", "정형돈 너무 웃기다. 힘내세요", "추남으로 선택된 정형돈 완전 웃겨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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