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죽기보다 싫었던 얼굴, 양악수술 후 호감형으로 변신?

2011-02-09 15:45:19

[라이프팀] 죽기보다 싫었던 얼굴이 호감형으로 변한 사연이 있다. 주인공은 연극배우 지망생이었던 장미지 씨다.

장 씨는 주걱턱으로 인해 얼굴에 자신감이 없었다. 밝은 세상에서 나 홀로 떨어진 채로 어둠속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또한 사람들에게 "개밥그릇 같이 생겼다"라는 심한 말까지 들어야 했다. 장 씨는 태어나서부터 가지고 살아온 얼굴 때문에 왜 이런 말들까지 들어야 하는지 의문을 가졌다. 이런 상황들이 결국 자살에 대한 생각까지 몰아갔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는 삶에 대한 끈조차 놓으려는 생각까지 하게 만든다. 안면윤곽 전문의인 정지혁 원장은 "얼굴에 대한 심한 콤플렉스는 모든 사람이 조금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스트레스가 자신의 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큰 경우 혼자서 고민하기보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는 일도 하나의 방법입니다"라고 말한다.


‘개밥그릇녀’라고 불리며 세상을 비관했던 장 씨는 결국 양악수술을 결정하게 되었고 지금은 하루하루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얼굴에 대한 자신감으로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있는 장 씨. 그에게서 더 이상 좌절이란 없어 보인다.

장 씨는 지금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예전과 달라진 모습에 인생에 활기를 되찾았다. 양악수술을 통해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갖게 된 것이다. 수술후에 변모한 그의 모습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웠다. 양악수술이 죽음까지 각오했던 한 사람의 삶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 외모지상주의는 분명 슬픈 현실이지만 현실을 극복하는 것도 본인의 용기라는 것을 장 씨는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양악수술의 권위자인 정지혁 원장은 “양악수술은 턱뼈의 위치가 바르지 않아 생길 수 있는 모든 얼굴형을 이상적인 형태로 바꿀 수 있습니다. 양악수술은 주걱턱, 사각턱, 돌출입 등에 가장 효과가 높습니다. 그러나 양악수술을 하는 것이 좋을 지 아닐 지의 판단은 의사가 하는 것이므로 본인이 결정하기 보다는 양악수술의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에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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