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훈 기자] 여성이라면 누구나 멋진 옷을 입고 예쁜 머리로 아름답게 보이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탈모로 고생하는 여성에게는 옷과 머리와 화장은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 탈모는 검게 보여야 할 머리가 하얗게 드러나 보인다. 때문에 의상이나 헤어스타일링, 메이크 업 등이 별다른 효과를 보기 어렵다.
탈모로 고통 받게 되면 아름다운 모습을 추구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머리를 잘 가리고 다닐지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하게 된다. 이런 점 때문에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탈모는 남성보다 더한 고통을 안겨주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여성들은 머리 미용에도 관심이 많은데 이 역시 탈모에 영향을 준다.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주기 위해 헤어드라이어를 자주 사용하고 파마와 염색, 헤어제품의 잦은 사용이 모발과 두피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원인이 된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파마와 염색을 줄이고 헤어드라이기 사용은 20cm 정도 거리에서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또한 견인성 탈모는 머리를 자주 묶지 않는 것만으로도 자연치유 되는 경우가 많다.
이미 탈모가 시작되어 가릴 수 없는 심적 고통을 받았다면 모발이식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여성탈모로 모발이식을 원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모발이식을 할 때 머리카락을 짧게 커트하고 시술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한 모발이식 방법이 있어 걱정을 덜어준다.
포헤어모발이식센터 백현욱 원장은 “여성탈모로 찾아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수술 후에 머리가 흉해지는 모습을 원치 않습니다. 이런 환자들을 위해 C2G(Non-shaven CIT) 모발이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C2G는 모발을 커트하지 않고 모낭단위 채취 방법을 이용한 시술입니다. 이는 흉터가 남지 않고 수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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