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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길라임 역할 탐났다" 액션 본능 드러내 '눈길'

2011-01-31 16: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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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우 이연희가 액션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연희는 케이블 TV mbn ‘연예매거진 VIP’와의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본인이 지닌 청순한 이미지에 대해 묻자 “제가 액션이라든지 힘들고 고된 일들을 잘 못할 것 같다고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중학교 때 축구를 하면 스트라이커였거든요”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이연희는 “액션에 도전한다면 ‘시크릿가든’의 길라임 같은 역할이 탐났다”며 액션 연기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또 이연희는 그동안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연기 몰입이 가장 잘 됐던 상대역이 누구였는지를 묻자 “몰입이 안됐던 사람은 없었다”며 “다 멋있고 잘생겼는데 몰입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한편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남자답고 저를 리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밝힌 후 “화이트데이에 친구들이 사탕 바구니를 받아오면 전 옆에서 들어만 줬어요” 라며 화이트 데이 때 한 번도 선물을 못 받아 봤다는 가슴 아픈(?)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연희의 솔직담백한 인터뷰는 오는 2월2일 수요일 낮 10시30분에 ‘연예매거진VI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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