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남성을 위한 새로운 패션 매거진이 탄생한다

2011-02-01 11:50:42

[곽설림 기자] 최근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남성 패션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과거 여성 패션, 부티관련 제품들만 쏟아지던 시절과 달리 남성 패션 관련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이러한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아직 패션 잡지계는 여성에게 맞춰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20대 남성들을 타깃으로 한 패션 매거진 ‘홀리커즈’가 창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3월부터 격주간 대학교, 카페, 역세권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남성잡지는 고가의 브랜드만 상대하는 것에 반해 정말 실용적인 금액으로 멋지게 코디를 하고 싶어하는 남성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홀리커즈는 온라인쇼핑몰, 길거리 로드샵, 인디 브랜드 등 중저가의 세련된 옷을 소개하고 있다. 이는 젊은 남성들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를 주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겠다는 대표의 마인드와 일맥상통한다.

홀리커즈를 창간한 윤혁진 대표는 “기존의 남성잡지들은 고가의 브랜드가 많다. 이는 평범한 대학생에게는 그냥 꿈일 뿐 직접 구매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며 “이에 홀리커즈는 패션 실용서로 나아가기 위해 좀 더 현실적인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손담비 하의실종 패션 ‘각선미 돋네!’
▶ 쉽지 않은 겨울 코디, 어떤 아이템으로?
▶ ‘마이 프린세스’ 김태희 스타일 파헤치기!
▶ 드라마 속 매력남들의 클래식룩, 어떻게 다를까?
▶ 명절, 김남주-수애 스타일로 어른들에게 호감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