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큰 코가 콤플렉스, 코 축소 성형 심각하게 고민했었다" 솔직 고백

[연예팀] 명품연기의 종결자 배우 정보석이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1월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정보석은 "코가 너무 오똑해 성형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과거 많이 말랐었다는 정보석은 “지금은 일부러 늘린 상태고 ‘보고 또 보고’ 같은 예전 작품을 보면 젓가락처럼 말라있다. 그러다 보니 코 밖에 안 보였다. 눈이 보이고 감정이 보여야 하는데 코만 보이는 거다”라고 뜻밖의 코 콤플렉스를 털어놨다.

이어 정보석은 실제로 코를 축소하는 코 성형수술을 생각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 예리하다 정도의 이야기를 들었을 뿐 '미남'이라는 말은 들은 적이 없다던 정보석은 “어느 순간에 잘생겼다는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며 “요즘은 대세다. 이제는 자신이 생겼기 때문에 어떤 캐릭터도 한다. 조필연 같은 악역도 외모가 되기 때문에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친 존재감'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강심장’에는 정보석외에 이연희, 김서형, 박정민, 조권, 윤두준, 문희경, 박인영, 고세원, 최종윤 등이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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