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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선우선 두잔 마시고 만취, 길바닥에 최강희와 벌러덩 누워" 술버릇 폭로

2011-01-21 08: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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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개그우먼 김숙이 절친 선우선의 술주정을 폭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김숙은 절친한 최강희의 소개로 만난 선우선의 엉뚱한 행동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김숙은 “한 번은 셋이서 술을 마신 적이 있는데 원래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선우선과 최강희가 술을 굉장히 좋아하는 척하면서 도수가 높은 술을 주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숙은 “한두 잔 마시던 최강희가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더니 잠깐 바람 좀 세고 오겠다며 밖으로 나가기에 따라 가봤더니 그대로 길바닥에 누워 버렸다”고 깜짝 폭로했다.

최강희의 모습을 보고 너무 창피했다는 김숙은 일어나라고 소리쳤지만 최강희는 ‘못 일어나겠어. 너무 더워’라고 말하며 일어날 생각을 안했다고.

이에 김숙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선우선이 갑자기 "친구는 그런 게 아니야. 이럴 때 같이 누워주는 거야"라고 말하며 최강희 옆에 그대로 누워 버렸다고 폭로해 목욕탕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김숙과 선우선외에 연기파 배우 정진영, 코믹연기의 지존 이문식이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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