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이희진 동해 강민혁, 아이돌 가수 출신 '발연기' 논란 종식!

[손민영 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들이 ‘발연기’ 논란 없이 성공적인 정극 신고식을 치러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성, 이희진, 동해, 강민혁, 남지현 등은 모두 가수 출신들로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 출연중이다. 첫 정극 연기 도전한 이들은 모두 큰 논란 없이 연기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

지난 해 11월22일 첫 방송을 시작해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괜찮아, 아빠 딸’은 따뜻한 가족애를 소재로 기존 드라마 시장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신선함과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가수 출신 연기자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역 연기자 출신이지만 가수로 더 잘 알려진 강성은 한량에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멋진 남자로 변모하며 맛깔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 눈에 확실하게 강성이라는 이름을 각인,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고 손 꼽히고 있다.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 온 이희진은 눈물 연기 등 어려운 내면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숨겨졌던 연기력으로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평을 받으며 ‘연기자 이희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슈퍼쥬니어 동해, 씨엔블루 강민혁, 포미닛 남지현 등은 신선함으로 시청자를 공략, 연기를 처음 도전한다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각자의 캐릭터를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소화해내 연기력 논란 없이 ‘연기돌‘로의 성공적인 변신을 보여주었다.

네티즌들은 “신선한 배우들의 출연도 매력적이었고 뜻밖의 연기력에 놀랐다.”, “드라마 내용도 훈훈하고 배우들도 훈훈해서 종영이 아쉽기만 하다.” 등의 글을 올리며 드라마와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어 제작 관계자도 “가수가 아닌 연기자라고 해도 믿을 만큼 현장에서 보여준 출중한 연기력은 스태프들 사이에서 감탄을 멈추지 않게 만들었다. 2011년을 이끌어 갈 유망주들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가수 출신 연기자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첫 정극 연기에 ‘발연기‘ 논란이 아닌 연일 이어지는 호평으로 올 한해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sbs '괜찮아 아빠딸'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시크릿가든' 속 길라임, 김은숙 작가 그려낸 것? "30만원 월세방 실제 이야기"
▶'런닝맨' 유재석 '뽕6' 주역으로 낙점? 이준익 감독이 인정했다!
▶'시크릿가든' 결말, 헤피엔딩 성료! 다음은 22일 '시가' 스페셜에 '주목'
▶'대세녀' 아이유, 함께하는 男까지 대세! 삼각관계 퍼포먼스 '주목'!
▶신현준, 띠동갑도 넘는 이태임에 '띠용' 핑크빛 열애설 꽃피나?
▶[마지막찬스] 카페 방문만 해도 화장품 세트가 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