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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 윤승호, 친모 죽음에 읍급조치까지 나서며 '폭풍 오열'

2011-01-16 14: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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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김민재(유승호)가 친모 양인숙(엄수정)의 죽음에 폭풍오열을 했다.

1월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연출 백호민) 29회에서 양인숙의 뇌수술의 결과 죽음을 맞았고 김민재는 마지막으로 그녀를 “엄마”라고 불렀다.

김민재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 양인숙이 자신에게 길을 물었던 것, 고맙다고 햄버거를 사준 것도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 그녀가 어머니인 것 역시 이미 알고 있었다. 양인숙은 “그런 줄 알았으면 일찍 말해 줄 것을”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민재는 “이제 내가 엄마 지켜 줄게요”라고 다짐했다.

양인숙은 “내가 민재를 버린 게 아니야”라고 말했다. “죽는 게 무서웠는데 이제 괜찮아 민재가 날 엄마라고 불러줬으니까”라고 마지막 말을 전했다. 김민재는 눈물을 흘렸다. 양인숙은 곧 죽음을 맞았고 김민재는 “엄마, 죽지마세요”라며 오열했다.

의사들이 양인숙의 응급조치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김민재는 마지막까지 홀로 심장 마사지를 하며 양인숙을 살리려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윤나영(신은경)의 눈에 눈물이 흘렀다.

김민재는 상주로서 양인숙의 빈소를 지키며 자신의 아버지 김영민(조민기)을 원망하기 시작했다. 윤나영은 양인숙의 죽음에 “양인숙을 가장 잘 이해한 것이 나고 나를 가장 잘 이해한 것이 양인숙”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출처: MBC '욕망의 불꽃'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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