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영 기자] 까도남 럭셔리 사장 ‘김주원’과 소탈하지만 열정적인 액션배우 ‘길라임’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 SBS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 이 드라마 속에는 주인공 커플뿐 아니라 보면 볼수록 참 괜찮은 커플들과 이 커플들을 이어주는 ‘시크릿 코드’들이 존재한다.
이에 드라마 속 커플들의 러브스토리를 ‘시크릿코드’를 통해 하나씩 풀어보았다.

“하나하나 다 기억나게 해줄게.”, “하나하나 다 기억해서 다시 너한테 돌아갈꺼야!”
오해에서 시작된 한 커플의 슬픈 러브스토리. 아주 잘 사는 집 아들인 오스카는 취미로 시작한 음악을 통해 한류스타가 된다. 하지만 화려한 생활 이면에 순수한 마음으로 한 여자를 오랫동안 사랑했지만 자신도 모르는 실수로 그녀에게 한 프로포즈를 거절당한다.
그러나 드라마를 열심히 본 이들은 그가 했던 프로포즈 속 ‘반짝이던 것’이 계속해서 등장한다는 것을 알아챘을 것이다. 이에 종방을 앞둔 시점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오스카와 윤슬의 러브라인을 ‘시크릿코드 1, 오스카의 프로포즈 반지’를 통해 살펴보자.
윤슬에 대한 미련과 애증으로 괴로워할 때마다 윤상현이 꺼내보는 ‘오스카의 프로포즈 반지’. 오스카가 반지를 꺼낼 때마다 윤슬과 오스카의 오해는 조금씩 풀려가고 시청자들은 그들의 되돌아올 사랑에 조금씩 확신을 가지게 된다.
이런 오랜 사랑과 한결 같은 마음이 담긴 반지라면, 사랑하는 연인에게 마음을 담아 전해 보고 싶게끔 한다.

1월2일 방영분의 주원이 라임을 위해 그렸던 고양이 그림을 기억하는지. 라임의 몸으로 변해 잠시 지냈던 공간에 있었던 특이한 매력을 지닌 고양이 인형을 기억한 주원은 라임을 위해 예쁜 보석으로 만든 쥬얼리와 가방고리를 제작한다.

이에 아버지의 마지막 선물인 동시에 둘의 엔딩을 예고하는 두 번째 시크릿코드는 ‘뮤 주얼리’. 영혼이 교차되는 신비한 상황 속에서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의 애정을 확인해 가는 두 남녀, 영혼의 깊은 내면까지 사랑하게 된 이 커플의 결말은 어떻게 전개될까?
2011년 해외진출을 앞둔 뮤 캐릭터는 인형, 팬시류로만 대변되던 캐릭터상품에서 국내 최고의 까도남, 주원의 손에 의해 고급스러운 주얼리로 업그레이드 됐다. 더불어 한층 더 럭셔리해진 뮤 주얼리는 여성들에게 2011년 최고의 캐릭터 쥬얼리로 남게 될 것이다.
시크릿코드 3. 나비와 사랑의 상징 ‘커플목걸이’

시크릿가든의 애청자라면 드라마가 시작하는 장면에 아기천사 동상 앞을 날아가는 한 쌍의 아름다운 나비를 기억할 것이다. 드라마의 시작부터 상징적인 의미로 보여 진 이 나비는 시크릿가든의 심볼로, 주인공 남녀의 사랑과 방황, 엔딩에 대한 시크릿코드다.
이에 한쪽 날개를 잃어버리면 날지 못하는 나비는 두개의 날개가 모두 있어야만 날 수 있기에 커플을 상징하고, 그 형체를 뒤집어 붙이면 특이한 하트모양을 형상화해 오래도록 사랑을 간직하고자 하는 커플에게는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시크릿 가든의 추가 아이템 Tip. 주원과 라임의 커플시계

비극적인 결말과 모든 것이 꿈일 거라는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드라마 촬영 전부터 둘의 커플시계로 내정된 제품이 곧 등장할 예정이다.
이 시계는 유명 이태리 브랜드 ‘SWEET YEARS’ 제품으로, 파올로 말디니가 직접 착용하고 촬영까지 한 월드 베스트셀러 상품이라 럭셔리한 까도남 주원과 잘 어울린다는 평.
한편 비밀이 담겨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시크릿가든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위의 시크릿코드들은 곧 11번가의 ‘시크릿가든 특별기획전’ 및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올 겨울 연인들 간의 핫아이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 폐인’을 자청하는 시청자들이 급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다양한 MD상품들을 기획, 제작한 ‘한류웍스’ 관계자는 “드라마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상품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품질과 비주얼 역시 뛰어나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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