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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진으로 ‘김사랑’ 뒤태 만들어 볼까?

2011-01-08 14:16:35

[곽설림 기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 나오는 여자”

10년 전 한 남자 가수가 부른 노래의 한 구절이다. 이 구절처럼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는 모든 남성들이 꼽는 이상형 중 하나다. 이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청바지를 잘 입는 사람이 진짜 멋쟁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청바지는 패션의 기본이 되는 아이템이다.

청바지는 미묘한 컬러와 워싱, 피팅감에서 오는 디자인의 차이로 인해 아무리 패션에 관심이 없는 이라 할지라도 꼭 한 벌 이상 가지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또한 시대별 그 유행도 다양해 ‘청바지의 핏과 컬러를 보면 시대가 보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스타일이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 유행에 따라가기보다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는 청바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 청바지는 스타일 뿐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아 소비자의 청바지를 고르는 눈이 점점 더 깐깐해지고 있다.

이에 이 모든 것을 충족하는 프리미엄 진이 등장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프리미엄 진의 출현은 청바지의 명품화로 이어져 몇 십만원이나 몇 백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이지만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이런 명품 프리미엄 진은 ‘청바지는 곧 편안한 캐주얼’이라는 공식을 깨뜨렸다.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진을 선호하는 이유는 개개인에게 체형에 맞는 완벽한 핏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크다. 자신에게 꼭 맞는 자연스러운 핏을 제공하고 청바지가 늘어나거나 쳐지지 않아 오랜 시간 입고 세탁을 해도 처음 형태를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또한 질 좋은 원단과 정교하고 입체적으로 재단된 패턴은 몸매의 선이 살아나도록 몸매를 잡아주고, 움직임이 편하다. 특히 프리미엄 진은 입체재단을 통해 엉덩이는 올라가고 다리는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어 뒤태를 살려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런 프리미엄 진의 유행은 브라운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 중 하나인 SBS ‘시크릿 가든’에 출연하고 있는 김사랑 역시 프리미엄 진을 입어 황금 몸매를 가감 없이 선보인 것이다.

극 중 김사랑은 블랙 재킷과 진한 인디고 블루 컬러의 프리미엄 진을 함께 매치해 완벽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는 김사랑의 다리가 길어 보이는 것 뿐 아니라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해 눈길을 끌었다.

김사랑이 입은 프리미엄 진은 허드슨 진 제품으로 섹시함을 극대화 시키는 프리미엄 진 브랜드다. 이는 안젤리나 졸리, 데이비드 데컴 등 헐리우드 스타 뿐 아니라 조인성, 윤은혜, 소녀시대 등 국내 유명스타들이 즐겨 입어 유명세를 탔다.

허드슨 진의 관계자는 “프리미엄 진은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다리를 길어보이게 해 남녀 할 것 없이 잇 아이템으로 손꼽는다”며 “특히 프리미엄 진은 섹시함과 스타일 뿐 아니라 편안함까지 갖추고 있어 어느 아이템보다 실용적인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SBS ‘시크릿 가든’ 캡처, 허드슨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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