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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초 에로배우 엄용수 "강리나와 6개월 동안 베드신만 찍었다" 고백

2010-12-23 19: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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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개그맨 엄용수가 개그맨 최초의 에로배우라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심형래, 김학래와 함께 출연한 엄용수는 "개그맨 가운데 내가 최초의 에로배우였다"라며 "강리나와 함께 '변금련'을 찍었는데 순수했던 시골여성 변금련의 상대역이다"라고 영화를 설명했다.

MC 김구라가 "베드신도 있었냐"며 묻자 엄용수는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들이었다"고 말했다.

영화를 시청한 김학래는 "영화자체에 스토리가 없고 베드신만 주구장창 나온다"며 거들자 엄용수는 "논 밭 들에서 6개월 이상 밤낮으로 베드신만 찍었다"며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 들은 "6개월 동안 베드신만?" "스토리가 없는 영화?"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이라면?"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리나는 1986년 CF모델로 데뷔해 '변금련' 시리즈 2편, '우뢰매', '대물' 등 2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1996년 '알바트로스'를 끝으로 은퇴했다. (사진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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