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단옥 기자/ 사진 김지현 기자] 최근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오빠’들의 국민여동생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유가 새로운 짝을 만났다.
아이유는 오늘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0 멜론뮤직어워드에 출연하여 SS501의 박정민과 함께 ‘잔소리’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이날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아이유와 박정민은 ‘잔소리’의 파트를 서로 바꿔 부르는 이색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원곡의 가사를 새롭게 개사하여 박정민이 아이유에게 사랑스러운 잔소리를 보내는 모습으로 꾸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자친구에게 사랑스러운 잔소리를 보냈던 아이유는 박정민의 애정이 담뿍 담긴 잔소리를 들으며 매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자신을 더 이상 아이로 보지 말라는 새침한 모습도 선보였다.
아이유와 함께 귀여운 무대를 선보인 박정민은 신보 출시를 앞두고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아이유를 위해서 특별히 멜론뮤직어워드에서 팬들에게 오랜만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아이유랑 박정민이 같이 무대에서 선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다. 역시 너무 잘 어울렸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2AM 슬옹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서로 파트를 바꿔서 부른 모습이 너무 귀엽다. 독특한 무대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2010 멜론어워드에서 올 여름 가요계를 뒤 흔든 ‘잔소리’로 TOP10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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