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의 '구애커플'(진구-애령)이 결국 결혼에 골인해 눈물의 웨딩마치를 울렸다.
애령의 승낙만을 기다리던 찰나였기에 진구 집안과 애령 집 모두 일사천리로 결혼을 진행하게 되고, 결국 애령은 눈물로 얼룩진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순백의 드레스로 단아한 자태를 뽐낸 이희진은 결혼식에 함께 하지 못한 아빠와의 전화 통화, 비어있는 아빠의 자리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슬픈 신부의 모습을 열연했다.
무거운 면사포와 드레스로 일반 결혼식 촬영만 해도 체력 소모가 많은 장면이지만 이 날 이희진은 쉼 없이 눈물까지 흘려야 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감정선을 놓지 않고 촬영을 마쳐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은 유난히 우는 연기가 많은 이희진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금방 눈물을 뚝뚝 흘리며 연기하는 모습에 '수도꼭지'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한편 사랑 없이 조건만으로 맺어진 진구와 애령의 결혼생활이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희진의 열연이 돋보이는 눈물의 결혼식은 12월13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괜찮아, 아빠 딸' 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더제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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