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맷값 폭행 논란’ 최철원 대표 구속 수감

2010-12-09 08:07:19
기사 이미지
[라이프팀] 회사 앞에서 시위를 벌인 탱크로리 기사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맷값'을 건네 비난을 받은 최철원씨가 구속 수감 됐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김상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부터 최 씨를 상대로 영장 실질심사를 벌이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최씨를 구속함에 따라 그가 회사 직원을 삽자루 등으로 폭행한 사실이 있는지와 사냥개로 여직원을 협박했는지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투던 이웃을 야구방망이로 위협했는지 등 다른 혐의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최 전 대표는 회사 인수합병 과정에서 고용승계를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SK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유씨를 회사 사무실로 불러 야구방망이로 10여차례 때리는 등 폭행하고 '맷값'이라며 2천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 MBC '시사매거진 2580'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그랜저TG, 올해 넘기면 ‘150만원’ 손해
▶ 신종 ‘보이스피싱’ 주의사항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 여자에게 사랑받는 신혼여행지, 그곳으로
▶ 겨울에도 '자전거' 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지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