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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무도 기차 사건' 후 "사람이 무서워 슈퍼도 못 가" 토로

2010-12-07 22:29:33

[연예팀] 정준하가 '무도'의 '기차 사건'에 대한 해명을 했다.

12월6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의 '스타 청문회'에서 정준하는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의 '기차 사건'으로 겪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2008년 방송된 '무도'에서는 정준하가 대전행 열차를 탔던 것을 목격한 한 시민이 당시 정준하가 소란을 피워 불편을 겪었다며 항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됐었다. 이에 정준하와 제작진은 홈페이지에 사과글을 올려 상황을 무마시켰다.

이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정준하는 "그분께는 죄송하게 생각한다. 또 잘못한게 맞으니 지적당하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마치 내가 난동을 피운 것처럼 말했다"고 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승객들이 있는데 난동을 피웠겠냐? 또 가뜩이나 소심한 성격이라 엄두도 못냈다. 또 당시 촬영 전 충분히 양해의 말씀을 드렸다. 당시 현장에서 사진도 찍고 기분좋게 촬영을 마무리했는데 이런 말들이 나와서 괴로워 슈퍼도 못갔다"며 그간의 괴로운 심정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준하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공장소에서는 더 잘하게 된다며 청문회를 마쳤다. (사진출처: SBS '밤이면 밤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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