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일 기자] 한번 화장실에 가면 감감무소식.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괴롭지만 변기 위에 앉아 있는 사람도 마음이 편치 못하다. 힘들게 화장실을 다녀왔지만 영 개운치가 않다. 변비 환자들이 고통스러운 이유는 또 있다. 배가 부풀어 오르는 팽만감이다.
‘변비’란 배변이 딱딱하거나 배변 후 불완전한 배변감이 있는 경우, 배변 횟수가 일주일에 3번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주로 여성들에게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고통 받는 만성질환 중 하나이다.
보통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나 잘못된 배변 습관 및 운동부족, 장 운동 장애 등이 원인으로 손꼽힌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시간에 쫒겨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고, 때로는 변을 참아야 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을 적게 먹거나, 평소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야채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한 가지 원인이 되기도 한다.
떨쳐내고 싶지만 떨어지지 않는 ‘변비’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
올바른 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아침식사 후 10~20분 내에 화장실에 매일 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배변 욕구가 없더라도 꾸준히 화장실에 앉아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아침에 변을 보는 습관이 몸에 익는다.
아침저녁으로 가벼운 조깅이나 산책과 같은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변비 증세’에 효과적인 해결 방안이다.
만일 약으로 변비 증세를 치료 할 때에는 자극성 제품보다는 ‘비자극성’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태전약품에서 판매중인 생약성분의 변비치료제 ‘변락에프과립’은 장의 연동운동을 항진시켜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배설하게 하는 순수생약성분의 변비치료제다. 차전자피가루와 센나열매가루를 중심으로 대황가루, 노회가루, 후박가루가 함유되어 있어 변비 치료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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