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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인서 'KAL 폭파사건' 다룬 특집극! 日 관심 집중

2010-11-28 21: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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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영 기자]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섹시한 카리스마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인서가 일본에서 방송되는 특집 드라마 'K프로젝트'에 출연했다.

'K프로젝트'는 11월29일부터 이틀간 일본에서 방송되는 TBS특집극으로 북한 공작원 마유미의 KAL858 실제 폭파 사건을 일본 마츠아 감독이 재조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인서가 맡은 이은혜역은 북한으로 납치된 일본인 다쿠치야에코라는 실존 인물로 마유미에게 3년간 일본인이 되기위한 언어와 행동, 화장법까지 일일이 가르치며 마유미를 완벽한 일본인으로 만든 핵심인물이다.

언어의 장벽이 높게 느껴질법한 촬영이었지만 마침 일본어를 전공한 김인서는 일본 스텝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즐겁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최근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일본인들의 관심이 한반도 정세에 집중되면서 뉴스의 50%이상이 관련 내용으로 특집방송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프로젝트는 저녁 8시 TBS 황금시간대에 편성돼 드라마에 대한 일본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증명하고 있다. 또한 일본인 다쿠치야에코역을 맡은 김인서에게도 일본인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인서의 소속사 (주)런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인서와 일본 AV 배우 김인서는 동명이인일뿐 아무런 관계없는 인물로 오해하지 않기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사진출처:런엔터테인먼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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