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원빈이 장동건, 이병헌과의 외모 비교에 겸손한 망언(?)을 해 화제다.
원빈은 11월26일 KBS 2TV에서 생중계되는 '제31회 청룡 영화상 시상식(이하 청룡영화상)' 2부에서 보조 MC 공형진의 질문에 재치있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형진은 "그럼 이병헌보다 잘생겼느냐"라고 물었고 원빈은 "전혀 그렇게 생각해본 적 없다"고 고개를 흔들었다. 원빈의 지나친(?)겸손에 공형진은 "저보다는 잘 생겼다고 생각하시죠"라고 물었고 원빈은 "뭐 조금은"이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청룡영화상'에서 원빈은 남우주연상 '트리플 크라운'에 실패했지만 관객들이 뽑은 인기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남자 톱 배우로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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