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팀] 뱅뱅 어패럴에서 전개하는 캐주얼 뱅뱅이 IMF 이후 무려 13년 만에 매출 2000억 원 고지에 다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2009년 214개 매장에서 1807억 원의 매출을 올려 2010년 210개점에서 이런 매출을 올린다고 예상하고 있는 것. 10월까지 1600억 원의 누계매출을 올렸고 11월 중으로 지난해 거둔 연간매출 돌파가 확실시된다. 2000억 돌파의 관건은 12월 매출으로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달성이 가능하리라는 회사 측의 판단이다.
홈쇼핑 채널에서의 매출비중은 브랜드 전체의 30%를 차지하며 상품군으로 보면 뱅뱅을 상징하는 데님이 전체 상품판매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시즌별로 60개 이상의 스타일을 내놓기 때문.
2010년에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은 뱅뱅은 여러모로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까지 반사입 형태로 진행했던 유통체제를 100% 위탁체제로 변화를 준 뒤 직영점 오픈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의 구조 자체를 개선해온 것이 13년 만에 2000억 고지를 다시 바라볼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배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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