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외모와 달리 수술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바로 '키'. 특히 남성들은 작은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한편이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어릴때부터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
◆ 만 3세까지 성장 관리
아이들은 12개월까지는 1달에 평균 2cm씩 커서 약 25cm가 자라 76cm가 된다. 24개월까지는 평균적으로 12.5cm가 커서 88.5cm가 중간키가 된다. 24개월에서 36개월 까지는 평균 6cm가 크게 된다.
아이들은 만 2세까지 평균키로 만들어 주지 못하면 그 이후에는 따라잡기가 매우 어렵다. 부모님들의 키가 작아서 내 아이는 반드시 키워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36개월 내에 반드시 중간키 만큼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36개월 이후부터 사춘기 이전까지는 1년에 평균 5.5cm씩 자라게 된다. 이 시기에 평균적으로 4cm미만으로 자란다면 성장장애라고 말할 수 있다.
◆ 급 성장기인 사춘기
남자아이의 경우 이 시기에는 키가 연평균 7cm정도 자라게돼 2년 동안 평균 14cm 정도가 늘어나게 된다. 만약 이 시기에 키가 연평균 5cm, 2년 평균 10cm로 자란다면 성장치료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우리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시기에 맞춰 적절한 치료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의 연령대를 파악하고 이에 맞게 치료해 성장을 촉진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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