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이 제목 및 편성을 확정하고 2011년 첫 수목드라마의 포문을 연다.
'싸인'은 국내 최초로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아닌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의사인 '법의학자'들을 다루는 드라마로, 최초로 다뤄지는 국립과학수사원의 사실적인 범죄수사 디테일을 담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드라마다.
이어 김아중은 미국 드라마 'C.S.I'의 길 그리썸 반장을 숭배하는 신참 법의학자 '고다경'으로 변신해 박신양과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그가 하는 드라마는 전부 성공한다'라는 속설을 만들었을 만큼 브라운관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시청률 보증수표 전광렬이 국립과학수사원의 원장 '이명한' 역을 맡아 야망 넘치는 법의학자의 카리스마를 보탠다.
아울러 엄지원은 '윤지훈'과 과거 연인 사이였던 검사 '정우진' 역으로 거침없이 자신의 욕망을 표현하고 추구하는 새로운 현대여성의 모습과 함께 지적이며 단호한 매력을 뽐낸다.
한편 '싸인'은 오는 11월 첫 촬영을 시작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검찰청 D.F.C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제작에 박차를 가하며 2011년 1월 5일에 SBS '대물' 후속으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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