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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성형고백, 어디를 어떻게 고쳤나?

2010-11-09 10:10:28

[연예팀] 최근 종영한 KBS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한 박민영이 성형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박민영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의 권유로 쌍꺼풀 수술을 받았고 코뼈도 삐뚤어져 있어서 수술을 받았다”라며 “과거보다는 현재의 ‘배우 박민영’을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영의 성형의혹은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인기를 얻으면서 제기 됐었다. 인터넷 상에 공개된 학창시절 사진과 졸업사진이 지금과 달라 보였기 때문이다.

각종 포털 사이트 상위에 랭크된 당당한 그녀의 고백 후 네티즌들은 “솔직한 모습이 좋다”, “연기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서 팬이 됐다”, “여자라면 누구나 예뻐지고 싶은 것”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외모에서 눈과 코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일명 ‘박민영 성형’은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기 원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코가 높아지면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이고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까지 있어 작아 보이며, 호감을 주는 것은 물론 자신을 기억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성형외과 전문의 김명국 원장(레알성형외과)은 “배우 박민영 씨의 수술 전 사진을 봤을 때 눈이 큰 편이지만 쌍꺼풀이 없어 답답한 느낌이 있었다. 큰 눈의 장점을 살려 주는 아웃라인형 쌍꺼풀로 눈매가 선명해지면서 억지로 눈을 떠 치켜 올라갔던 눈썹이 제자리로 내려와 상안면부 얼굴이 조화롭게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의 말에 따르면 “휜 코를 가진 사람은 외관상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줄 뿐만 아니라 비중격이 휘어져 있어 코 안이 쉽게 건조해지고 딱지 등이 심하게 생기게 되며 감염을 잘 일으켜 호흡기 질환이 자주 나타날 수 있다”며 “이 경우 코뼈를 절골해 뼈를 원래 위치로 복원시켜주는 휜코 교정술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의 ‘배우 박민영’을 당당하게 내세운 그녀의 용기가 연기로 이어져 좋은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는 배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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