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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대종상영화제' 원빈-강동원-송새벽-탑 ★들의 전쟁!

2010-10-29 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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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제47회 대종상영화제(이하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신인남우상을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10월29일 SBS에서 생중계되는 '대종상영화제'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정은의 진행으로 전문심사위원 11명에 의해 주요 부분 시상이 이루어진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원빈과 강동원의 남우주연상 대결! 충무로 절친으로 소문난 이들이 한국영화 흥행 기록 1,2위에 올라 남우주연상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원빈은 8월 개봉한 영화 '아저씨'의 주연으로 620만을 동원해 흥행 신기록을 세웠고, 강동원역시 2월 개봉한 영화 '의형제'로 540만 관객을 동원했다.

원빈과 강동원 이외도 '방자전'의 김주혁, '악마를 보았다'의 최민식-이병헌, '맨발의 꿈'의 박희순, '의형제'의 송강호, '이끼'의 정재영-박해일, '하녀'의 이정재 등 국내 내놓으라 하는 배우들이 대종상 남우 주연상을 두고 불꽃 튀는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남우 주연상의 경쟁에 버금가는 신인남우상 후보들도 만만치 않다!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 송새벽은 9월 개봉한 영화 '해결사'에서 오종규역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고, '빅뱅'의 래퍼 최승현(TOP)역시 6월 개봉한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 학도병 역활을 능숙한 연기로 소화해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떼어냈다.

송새벽과 최승현 이외에도 '파괴된 사나이'의 엄기준,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최다니엘, '바람'의 정우가 평생에 한번 있는 신인남우상을 노린다.

한편 '제47회 대종상 영화제'는 11명의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품을 선정해 '아저씨', '이끼', '하녀', '의형제'등 10대 영화를 포함해 본선 진출작 10편을 발표하고, 10편의 작품 중에서 감독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 부분의 시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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