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디올, 2011년 크루즈 컬렉션 살펴보기

2010-10-29 17:43:46
기사 이미지
[이유경 기자]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디올의 2011 크루즈 컬렉션’이 10월30일 갤러리아 백화점 특별 무대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프랑스의 영화 운동인 누벨바그에서 영향을 받아 신세대적인 낙관주의를 표현한 ‘디올의 2011 크루즈 컬렉션’은 대담한 컬러와 그래픽적인 선과 실루엣 그리고 혁신적인 소재를 완벽하게 연출해 냈다.

자유분방한 파리의 말괄량이 도시 아가씨를 디올이 가진 사교적 재치와 함께 조화시켜 파리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창의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컬렉션으로 탄생시킨 것.

또한 변치 않는 패션 아이콘인 브리지트 바도르에서부터 프랑소와 트뤼포나, 진 세버그 등의 히로인과 프렌치 고전 시네마에서 영향을 받아 삶의 환희를 담아 연출한 피코트, 쓰리 피스 수트, 칵테일 드레스 등 총 20여벌의 레이디 라이크 룩 의상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에는 ‘디올의 2011 쿠르즈 컬렉션’ 이외도 디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도 함께 마련 된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디올의 헤리티지 전시회는 디올의 그레이 기프트 박스를 하나의 웅장한 전시 공간으로 연출한다. 디올의 전설이 된 ‘New Look’ 의상과 오뜨 꾸띄르 의상 총 8벌이 전시되며 디올 부틱의 아이덴티티를 보여 줄 수 있는 쟈도르 향수 또는 체어 메달리온 등의 오브제도 함께 연출되어 디올의 역사와 예술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10월30일 행사에는 디올을 사랑하는 유명 인사들과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 줄 예정이다. 또한 11월2일부터 14일까지는 진행되는 전시회는 디올 아틀리에의 예술적 영감을 공유하기 위해 시민들에게도 공개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unalee@bntnews.co.kr

▶ 명동 태엽女, 이번엔 놀이동산에 등장?!
▶ 갑작스러운 한파로 윈터 상품 대박!
▶ 여왕은 '레오퍼드'를 입는다?
▶ 남자★들의 굿 초이스! 맨투맨 티셔츠
▶ [스타vs스타] '세련미 물씬' 김남주 vs '여성미 물씬' 오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