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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수장' 칼 라거펠트의 일상생활 전격 공개

2010-10-21 17: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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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트레이드마크는 단연 선글라스. 아침에 눈 뜨는 순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착용한다는 선글라스를 벗은 그의 모습이 전격 공개된다.

케이블 채널 패션앤에서는 10월25일부터 4일간 샤넬의 특집방송 ‘CHANEL MEETS FashionN Ⅱ’를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특집방송에서는 ‘2011 S/S 샤넬 프레타포르테쇼’를 시작으로 샤넬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일상을 담은 ‘칼 라거펠트 컨피덴셜’이 방송된다.

칼 라거펠트 컨피덴셜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그의 집, 작업실 및 의상실이 모두 공개된다. 또한 똑같은 아이팟을 10여 개 갖고 있고 수백 개의 반지를 여행 때마다 갖고 다니는 그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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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성추행을 당한 아픈 기억부터 자신의 동성애적 성향, 순수한 소년 감성까지 칼 라거펠트의 인간적이고 솔직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칼 라거펠트는 1983년 1월 샤넬에서의 첫 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샤넬이 무덤에서 일어났다’는 소리를 들으며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지금까지 최고의 작품들은 꿈에서 영감을 얻는다”며 “때로는 무대를 포함한 패션쇼 전체가 꿈에 나타난다”고 말했다.

한편 샤넬의 모든 것 ‘CHANEL MEETS FashionN Ⅱ’는 10월25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밤 10시 패션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Fashi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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