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현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고현정 납치범이 연극배우 출신 김준호로 밝혀졌다.
10월14일 방송된 ‘대물’에서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타나 서혜림(고현정 분)을 납치했다. 이어 서혜림을 구하러 온 검사 하도야(권상우 분)까지 칼로 찌른 후 자취를 감췄다.
범인의 인물이 김준호라는 사실이 시청자들에게 알려지면서 김준호는 “"처음 드라마 촬영을 하게 됐는데, 한정된 시간 안에 많은 분량을 촬영하게 돼 캐릭터 몰입에 힘든 부분이 있었다"며 "같이 촬영한 배우들의 순발력과 몰입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짧은 촬영 시간이었지만 저로서는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꼈으며, 많은 것을 배운 좋은 시간이었다"고 첫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이어 김준호는 "고현정을 납치하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고현정을 가깝게 봤는데, 정말 모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퍼펙트한 피부 미인이더라"라고 고현정의 놀라운 첫인상을 전했다.
한편 김준호는 '대물'을 비롯해 19일 방송된 SBS '닥터챔프' 8회에서 지헌(정겨운 분)의 옛친구로 출연한 바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MBC '기분 좋은 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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