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하루 10분만 투자하세요" 간단한 허벅지 운동법

2010-10-14 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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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허벅지는 치마나 바지에 가려 쉽게 노출되지 않는 신체부위지만 멋진 몸매를 얘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곳이다. 허벅지의 굵기나 라인에 따라 매력적인 하체라인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이 허벅지 군살에 시달리는 이유는 운동부족 때문. 남성에 비해 비교적 운동량과 기초대사량이 적은 여성은 복부와 허벅지에 집중적으로 지방이 쌓이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식이요법을 위주로 하는 다이어트를 해도 콤플렉스를 개선하기 힘들다. 전체적인 체중은 줄어들지만 오히려 내장비만이 심화되고 체형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그렇다면 허벅지를 날렵하게 가꿀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실생활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방법을 중심으로 알아보자.

불타는 허벅지 운동

기사 이미지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허벅지 운동법이 있다. 바로 ‘불타는 허벅지’가 그것.

불타는 허벅지는 허벅지를 벌린 상태에서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동영상으로 작은 공간이나 짧은 시간에도 큰 운동효과를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티즌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정말 허벅지에서 불이 나더라”, “다음날 걷지 못했다” 재미있는 반응이 많다.

그러나 너무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역효과를 볼 수 있다. 해당동작과 함께 두 무릎을 맞대고 앉았다 일어 났다를 반복하는 동작, 고개를 세우고 상채를 숙이는 동작을 순환하며 각각 10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숙달되면 횟수를 늘리도록 한다.

속옷 다이어트

손쉽게 체온을 상승시키고 허벅지의 지방을 불태울 수 있는 속옷 다이어트가 최근 인기다. 다이어트 속옷으로 유명한 ‘피치바디’(www.peachy-body.com)의 경우 3D직물구조로 제작되어 운동이나 미세한 움직임에 하체의 군살을 마사지하고 셀룰라이트를 분해한다.

실제로 강원대학교에서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최고 3.1%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사인 피치핑크 코리아 측은 운동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자전거 출근

자전거를 즐기면 다리가 굵어진다는 말은 근거 없는 속설이다. 오히려 여성들 중에는 자전거를 즐기고 난 후 예쁜 다리를 갖게 되었다는 경험담이 많다.

몇 년 전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여성이라도 멀지 않은 거리라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자전거는 전신운동으로 꾸준히 즐기면 건강을 지키는데도 효과적이다.
(사진출처: '불타는 허벅지' 해당 영상 캡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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