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국민MC'유재석 출연료 가압류 "기저귀 값은 어쩌라고…"

2010-10-14 20:20:38
기사 이미지
[연예팀] 유재석이 전속계약 해지에도 여전히 출연료가 가압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2010년 8월 소속사인 스톰이앤에프에 밀린 출연료를 일괄 지급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 내용증명엔 두 달 동안 답변이 없을시 계약해지로 받아들인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결국 유재석은 소속사로부터 원하는 답변을 얻지 못했고 최근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유재석은 2010년 5월부터 소속사가 채권에 80억원 상당의 가압류가 생기며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금까지 유재석이 받지 못한 출연료는 5억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은 스톰이엔에프 채권자들이 KBS, MBC, SBS 등 방송 3사 출연료를 가압류한 탓에 지난 6월 이후 방송사로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 유재석 측은 방송사에 출연료 수령인을 변경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지만 실제 출연료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당분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재석을 비롯한 김용만, 윤종신등 스톰이엔에프 소속 연예인들은 출연료는 물론 제반 경비조차 제때 지급되지 않고 있어 미지급 피해 금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레드카펫] 빛나는 여배우들의 '메이크업 비법' 大공개
▶ 재중-유천-준수, JYJ로 첫 쇼케이스 '관객 압도'
▶ 강승윤, 14일 엠카 출연 '본능적으로' 다시 부른다!
▶ 박재정 "강호동 그저 바지MC 일뿐…" 독설에 허걱
▶ [이벤트] '포니의 시크릿 메이크업북'으로 메이크업 달인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