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최근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차고 건조한 공기도 문제지만 컴퓨터로 장시간 근무하게 되면 눈의 깜박임 횟수가 줄어들어 눈이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해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며, 자극감, 이물감 등의 자극증상을 느끼는 눈의 질환. 처음에는 가벼운 증상이지만 심해지면 빛에 비정상적으로 예민해지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시력이 감소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안구를 자극할 수 있는 머리의 염색, 헤어드라이어기, 스프레이 등은 가급적 삼가고 눈을 자주 깜빡거려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 층이 수시로 보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약 안구건조증을 가지고 있다면 당분간 라식수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라식수술 전 안구건조증이 있었다면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거나 1년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강남 밝은눈안과 박세광 원장은 “그렇다고 자신의 상태에 대해 막연하게 파악하고 라식수술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먼저 자신의 눈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하게 진찰받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안구건조증을 개선하고 라식수술을 받는다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조언했다.
안구건조증이 염려된다면 평소 좋다고 알려진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구기자나 곡정초가 좋은데 구기자는 피로를 심하게 느끼는 안구건조증, 곡정초는 시력이 떨어지면서 생긴 안구건조증에 좋다.
또한 눈에 영양을 보충해주는 검은 깨, 잣과 동물의 간, 다시마 등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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